우리는 디자인을 함에 있어서 우리의 취향을 강요하기보다는 공간의 성격과 특성에 집중합니다.

마치 화자가 독자와 필자의 소통 관계를 만들 듯, 공간이라는 매개체를 화자로서 풀어내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책을 위해 존재하지만 때에 따라 내용을 덧붙이기도, 백지를 채워 가기도 하며 화자 혹은 필자가 되거나 독자가 되기도 하는

역할놀이를 통해 그 공간을 탐닉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풀어갑니다.

공간의 용도와 상업성, 그곳을 둘러싼 지역의 장소성 같은 대상의 특성에 따라 이야기를 그려내며,

브랜드의 정체성, 철학, 방향성을 담아 대신 목소리를 내어 줄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In design, we focus on the character and the feature of the space rather than imposing our own taste.

Like how the narrator creates a communic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reader and the writer, we want to play the role of a narrator that unravels the medium of space. We exist for the books but sometimes we add content or fill in the blanks and proceed with the project by becoming immersed in the space through role-playing as a speaker or a writer or a reader.

 We want to draw a story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object, such as the purpose and commerciality of the space, or the locality surrounding the region, and we want to create a space that can speak for the brand's identity, philosophy, and direction.